터치 타이핑 과정의 첫 번째 부분을 정리할 시간입니다. 가장 중요한 기본 행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 봅시다. 너무 긴장하거나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세요. 빠른 타자는 지치는 노력이 아니라 키 입력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주는 기술입니다. 키보드 연습을 불쾌한 경험과 연결짓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 주세요.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곧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.
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흥미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. 이것을 학생 탓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. 어떤 대상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죠. 물론 스스로 감정과 태도를 다듬을 수 있지만, 그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.
터치 타이핑은 서두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익혀서는 안 됩니다. 내가 너무 느리다고 느껴도 괜찮습니다.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습니다.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,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.
네 번째 레슨에서는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합니다. 앞으로 더 많은 키를 익혀야 하니 서두르지 마세요.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빠르게 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치는 것입니다. 속도는 정확도가 자리 잡은 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. 어느 순간 어떤 키를 눌러야 할지 생각하지 않아도 손가락이 알아서 움직이게 되면, 그때부터 진짜 속도가 붙습니다.